2014년 01월 28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똘이목욕,치과,메가마트방문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똘이부터 목욕을 시키기로 했다.
먼저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샴푸를 물에 풀어서 사용하기 좋도록 해놓고는 똘이를 잡으러 갔다.
내용도 모르고 잡혀서 목줄을 풀어놓고 안기고나서야 뭔가 감을 잡았는지 목을 길게 빼고 조용히 있다.
탕에 집어 넣으니 이제 좀 컷다고 알아서 다리를 탕테두리에 올려서 자세를 잡는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고 풀어놓은 샴푸를 걸레에 적셔 똘이의 구석구석에 초벌 삼퓨를 하고는 샤워기로 씻어내니 검은 물이 흘러 내린다.
다시 삼푸를 칠하고 솔로 문지르며 구석구석 때를 빼낸고 샤워기로 깨끗하게 행궈낸다.
걸레로 초벌딱기를 실시하고 마른수건 2장으로 구석구석 딱아낸 다음 차고로 자리를 옮겨 드라이로 털을 말린다.
어느정도 말랐다 싶으니 가만히 있지를 않고 장난을 치기시작한다. 이게 멍청하지는 않는데......
장치과에서 본을 떠 놓은 것이 도착했다고 끼우러 오란다.
나가는 김에 마눌님은 메가마트에서 장을 보기위해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메가에 마눌님을 내려놓고 장치과에 가서 이빨을 끼워넣고 다시 메가로 오는데 방금끼워넣은 이빨이 좀 이상하여 만져보니 흔들리는 것 같아 차를 돌려 다시 장치과에 가니 전에 끼워넣은 임플란트의 나사가 풀려서 흔들리는 거라며 다시 나사를 쬐어주는 작업을 하는데 나사를 풀어내
니 안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 도대체가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설날 선물을 사야하는데 메가에서는 마땅한게 보이지 않아 롯데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겨 찾아본다.
이럴때는 돈이 좀 있어야 하는데 .......
손창수씨에게 주문한 돼지삼겹살을 8시가 넘어서 가지고 왔다. 7.4Kg 11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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