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18일 화요일 눈 그리고 흐림
주요한 일 : 청도용암온천목욕,정종범(한재미나리)방문
잠시 추춤하던 아침눈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이다.
바닥에 내리자 마자 녹아버려 쌓이는 양은 아닌데 분위기는 제법 올 것 같은 뭐~~ 그런 분위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장준기 하우스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할 일이 없어지게되어 내일 가기로 한 목욕을 떠나기로 했다.
가면서 20일 청년회의에 사용할 소주를 1박스 사고 처갓집양념통닭을 6마리 예약주문을 하고는 청도로 갔다.
추운날 뜨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자니 아무 생각없이 편안함이 그득하다.
오면서 청도한재에서 미나리 농사를 짓고 있는 귀농동기 정종범의 농장에 들러 3월 1일 예약을 하고 미나리 한단을 사니 반단을 추가로 준다.
오는 길에 면사무소맞은편 슈퍼에 들러 똘이 목걸이(2,000원)를 사고 임종태씨집에 들러 미나리 한단을 전달하고는 집에 도착하여 어제 먹다남은 쭈꾸미에 라면과 떡가래를 넣어 익흰 다음 미나리를 썰어 넣어 저녁을 대신한다. 매콤한 뒷맛이 제대로 먹은 것 같다.
귀농모임 회원들에게 3월1일 한재미나리 탐방 실시에 따른 내용을 메일과 문자로 보내고는 사업국장인 전진환씨에게 알리고 뒷처리를 부탁한다.
<용암온천 바데풀 - 나는 이게 좋아 청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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