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01일 토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아버님제사,젊은이모임

 

오늘 일정들이 무척이나 꼬여 있었는데 다행이 귀농학교 모임을 취소하고 나니 젊은이모임 하나만 남았는데 그나마 장소가 간절곳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조금은 바쁘게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고 출발했다.

 

출발전에 수덕선생에게 똘이 밥을 부탁한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서 김해에 도착하여 어머님을 모시고 울산으로 향했다.

바쁜 마음에 조금을 속도를 올렸는데도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어머님을 내려드리고 간절곳으로 향하니 약속시간인 12시를 조금 넘기고서야 도착이 되었다. 그나마 상호가 같은 곳이 이웃에 있어 한바퀴를 돌고서야 주소를 찍어서 찾아갔다. 

모처럼 12명이 참석하는 모임이었는데 식사를 마치기 무섭게 빠져나와 둘째집으로 가니 음식을 모두 마련해 놓고 할 것이 별로 없어 쉬는 시간으로 들어갔다.

아버님 연미사를 바치고는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절을 올리고 자녀,부모,가정을 위한기도만 올리는 것으로 제사를 끝냈다.

식사를 마치고 자고 가라는 둘째의 청을 뿌리치고 김해로 향해 잠을 청한다.

 

 <어머님댁에 가스오븐렌지를 버리고 전기렌지로 빠꾸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