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06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매실따기,변사장하우스치기,박사무장상가방문,집앞포장공사
똘이가 잔디밭에 딩굴어 조금 편하게 해줄까싶어 받침대를 만들고 있는데 변사장이 수세미등이 타고 올라갈 지지대로 하우스 철재를 이용하기로 하여 지원에 나섰다.
먼저 미타원에 딩굴어다니는 하우스파이프를 옮겨오고 휘어진 것은 어느정도 바로 잡아 기본이 될 8개를 확보했는데 4개가 길고 4개는 짧아 어느쪽으로 맞출까 생각끝에 짧은 쪽으로 맞추기로하고 긴 것은 약 1m씩 잘랐으나 휘어진 파이가 커서 조금 틀어지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맞추어 나갈수 있는 모습이라 이형재가 가져온 햄머드릴로 구멍을 뚫고 파이프를 하나씩 꼽아 나갔다.
햄머드릴이 있으니 구멍뚫기가 무척 수월하여 생각보다 빠르고 힘을 덜들여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변사장집에서 정호기씨부부까지 함께 식사를 하고는 변사장과 연경 대명건재에 가서 하우스 부품과 고추망을 사서 밭에 오니 며칠전부터 한다던 포장공사를 위해 포크레인이 와서 공사를 하고 있었다.
포장공사를 실시하는 김에 바로 마을수도를 넣기로 하여 변사장밭과 오사장밭에 공사를 추원종이 맡아서 하는데 도구준비도 제대로 하지않고 와서 내가 몽키와 능력을 제공하고는 남은 자재(검은파이프,동파방지보호관)를 얻었다.
변사장밭에 하우스 철재위로 정호기씨의 리더로 고추망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나니 시간이 6시 30분이다.
저녁을 함께 먹자는 이야기에 상가에 가야한다며 집으로 와서는 급하게 씻고 옷을 갈아입고는 마을회관앞으로 가니 서위원장만 나와있었다.
서위원장차로 대구에 가서 문상을 마치고 오는 길에 대구딹똥집골목 고인돌집에 들러 딹똥집을 3개사서 오는 길에 임종태씨 집에 1개를 우리집에 1개 그리고 1개는 서위원장집에서 구자원을 불러 소주를 한잔 했다.
마눌님은 종일 말도 없이 매실을 따는데 50Kg을 땃다.
<마눌님이 수확한 매실>>
<변사장밭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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