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20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들깨모종심기,대추밭제초작업

 

들깨를 어떻게 심을까에 대해 고민을 했다.

1. 그냥 심는다. 2. 비닐멀칭을 하고 심는다

잡초에 대해 근원적으로 막는 것이 다음을 생각해 볼때 오늘은 수고를 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비닐멀칭을 하고나니 11시다. 시간이 조금은 애매한데 무리를 하기로 했다. 정원근밭에 심어놓은 들깨 모종을 뽑아 와서는  심기 시작했다.

마눌님도 시원한 차를 내오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덕택에 점심시간을  무시하고 일을 계속하여 1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끝을 내었다.

 

점심을 먹으며 시원한 맥주한잔을 곁들이는데 임종태씨가 방문을 해서 함께 나눠마시며 임종태씨집의 차양막설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센터 박사무장이 협의 할 일이 있으니 센터로 와 달래서 나가니 토요일 체험인원이 많이 오는데 좀 도와 주면 좋겠다는데 선약이 있어 어렵다고 사양을 하고 또 전국체험마을페스티벌에 참석하는건에 대해 협조를 요청해서 수락을 하고 돌아왔다.

 

뒷산에 있는 돌복숭을 따기위해 자루를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숲이 너무 우거져서 돌아와서 낫을 들고 다시 도전을 했다.

나무 밑 까지는 숲을 헤치고 나아갔으나 이제는 열매가 너무 높은 곳에 달려 있어 제대로 딸 수가 없다.

다음을 기약하고 일단은 철수를 결정하고 대추밭에 제초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입부분부터 치기시작하여 윗부분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니 그런대로 된다.

시작했던 부분까지 돌아오니 절반 정도를 작업한 겉은데 시간이 많이 흘러 남은 부분은 다음으로 미룬다.

 

널어 놓았던 양파를 양파망에 넣어 황토방 뒤에 보관하고  당장에 먹을 조그만 것들은 차고에  넣는다.

 

 <멀칭완료>>

 <들깨모종심기완료>>

 <대추밭 제초작업 전>>

  <대추밭 제초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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