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9월 02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마눌님산행지원,차수리,현정길사무실방문,이발,장보기,마을회의
마눌님 산행하는 날이라 부산으로 가면서 딸내미까지 동행했다.
딸내미를 온천정역에 내려 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마눌님을 정묘사정거장에 내려주고는 현대차서비스의 노태일과 통화하여 트렁크가 열리지 않는 것을 수리하기 위해 현대차 서비스에 방문했다.
지난번 비로 수리대기 차가 많이 밀려 선듯 손보기가 쉽지않은데 노태일이 혼자서 고민하며 만지작 거리더니 손잡이가 제대로 동작을 한다.
안에서 열지 못하도록 잠금장치가 있는데 그것을 건드렸을 뿐이라는데 잘 동작한다.
어제 내가 그렇게도 만지작거릴때는 꿈적도 하지 않던 손잡이였는데.....
동작을 하니 바로 나와 현정길 사무실로 향했다.
시내도로는 항상 밀린다. 시골에서 밀림이 없는 운전을 하다가 밀리는 곳에서 운전을 하니 괜시리 맘은 바쁜데 먼저 현정길 사무실에 도착한 이상한이 빨리오라는 전화가 온다.
이상한이 사주는 점심을 먹고는 현정길에게 부탁한 와인을 한박스 싣고 남은 시간을 위해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반여동 이발소로 향했다.
화요일은 쉬는 날인데 대목앞이라 출근했다는 이발사에게 염색까지 부탁을 했다.
옻이 오르지 않는 염색이라는데 하고나니 푸른 빛이 많이 감도는데 이삼일이 지나면 없어 진단다.
얼마전 인터넷의 계약기간을 연장하면서 받은 홈플러스 상품권이 생각이나서 반여동 홈플러스에 들러 3만원에 맞춰 몇가질르 구매하고 나니 마눌님이 하산을 했다는 전화다.
부지런히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장소를 다시 옮겨 어린이 대공원앞에서 기다린다기에 찾아가서 함께 기다려준 회원들에게 현정길에게 사온 와인을 한병씩 선물을 했다.
마을회의에 참석하니 영 인원이 적다. 이장과 구자원,서성교,손진헌,그리고 나와 사무장 2사람이 전부다.
사무장이 나름대로 많은 간식을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뭐가 다들 바쁜지 참석이 되지를 않는다.
내일 비가 온다고 했으니 모두들 일을 못하고 집에 있을거라고 내일다시 마을회의를 소집하여 전달하기로 하고 준비해 놓은 튀김통닭을 안주로 소주를 한잔하고 센터 사무실로 나오니 고례마을 이장이 술에 취해 앉아 있다가 주정을 한다.
함께 하기가 어려워 먼저 집으로 와버렸다.
<현정길에게서 병당 1만원에 산 와인이 홈플러스에서는 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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