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와서인지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
지난번에 사료를 잘 먹지 않기에 나름 특식이라고 돼지족발을 얻어다가 먹였는데 뼈까지 먹어버려 속이 않좋았는지 며칠 설사를 하고 뼈를 토해내는 일이 있어 사료외는 주지 않고 있는데 먹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굶겨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생선을 고아서 국물을 사료에 말아서 먹였는데 이도 잘먹기는 한데 여름 날씨 탓인지 먹고는 설사를 하기에 그것도 중지를 하고 말았다.
먹지 않아서 살이 빠지고 있는데 털갈이까지 하다보니 너무나 말라보여 다른방법을 고안했다.
사료에 참기름을 몇방울 떨구어서 향을 실려보았는데 이는 먹혀 들어가지를 않는다.
예전에 달걀을 잘 먹던 생각이 나서 사료에 달걀을 넣어서 비벼주니 OK!!!
그래서 달걀을 3판을 사왔다.
올 여름을 잘 넘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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