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30-이장PC수리,마눌귀가,더덕밭잡초제거

2017년 05월 30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이장PC수리,마눌귀가,더덕밭잡초제거

 

아침 일찍 어제 뽑다가 만 더덕밭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으나 어제밤에 준 물 때문에 땅이 젖어서 잡초 뿌리에 딸려나오는 흙을 털어내기가 힘이들어 포기하고 들어왔다.

 

아침을 먹고 무엇을 할까 망설이는데 이장이 전화가 와서 자기집의 PC가 화면이 안나온다며 와서 좀 고쳐달라기에 이장집으로 갔다.

PC를 켜고 모니터를 바라보니 모니터가 깜깜하니 아무런 신호도 없다.

전원불빛도 보이지 않아 전원스위치를 찾는데 살짝 화면이 나타났다가 꺼진다.

자세히 보니 전원스위치가 터치스위치로 모니터 오른쪽 아래 부분의 전원표시부 밑쪽이다. 다시 터치를 하니 전원이 켜지면서 화면이 밝아진다.

전원스위치가 어떤 이유로 터치가 되어 전원이 꺼진 것이 원인이다.

수리 댓가로  꿀을 한컵 얻어 마셨는데 이내 속이 달리면서 쓰리기에 물을 몇잔을 먹었다.

 

이장집을 나서는데 마눌님이 전화가 와서 송서방이 하루를 봐준다며 집에서 쉬고 싶으니 데리러 오란다.

 

바드리마을 한전지원금통장 수정문제로 1시에 다산농우너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부산에 가야하기에 도장을 센터에 두고 장창명에게 전화로 도장의 위치를 알리고 부산으로 향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크게 차가 밀리는 곳이 없어 1시간만에 목적지인 연제일신병원에 도착하여 마눌님을 태우고 밀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점심시간이라 배내식당에서 대구탕을 한그릇먹는데 사장이 배내골과 양산시내간에 정기노선버스가 신설되어 번호가 나왔단다.

아직 정확한 노선이나 운행시간은 나오지 않았다지만 앞으로 부산으로 나갈때 배내식당에 주차를 시키고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 많이 편리해 질 것 같다. 

 

낮잠을 한숨자고 일어나 아침에 포기한 더덕밭 풀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부산에서 신호대기중 앞 차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