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5일 10시

맑은 하늘이 비가 올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아서  밭에 물을 당기기 위해 펌프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쌍용 공사현장을 바라보았다.

소음이야 항상 나는 것이라 이제는 제법 이력이 붙어 어지간한 소음은 못 들은 체 지나가는데 소음과 함께 피어나는 하얀연기가 문제다.

돌에 구멍을 내기위한 작업을 하는 것 같은데 물을 붙지 않고 바로 천공기를 돌리다보니 먼지가 올라오는 것이 발전소 굴뚝에 연기 올라오는 것 같다.

지난번에도 이래서 경고를 했는데 며칠 전에 부터 조금씩 올라오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안되겠다싶어 황부장에게  전화를 했다.

또 이런식으로 작업하면 환경연합에다 바로 알리겠다고 했더니 주의 하겠단다.

한두번도 아니고 주민들이 지켜만 보고 있으니 너무 심하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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