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07일 수요일 흐림

 

이장이 전화가 와서 쌍용에서 12시에 발파한다는 연락이 왔다며 마을에 알려달라고 해서 부녀회와 청년회 대표들에게 문자로 내용을 전달했다.

 

11시 55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기다리다가 알람소리에 옥상으로 올라갔다.

폰카메라를 발파예정지점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로 확대를 하고 기다리는데 할듯할듯하면서 안한다.

혹시나 싶어 동영상을 30초 단위로 찍어 가는데 드뎌 사이렌 소리가 난다.

한참의 사이렌 소리끝에 발파소리가 들리며 발파위치가 살짝 들렸다가 앉는 것이 보인다.

생각했던 것보다 소음과 먼지가 많이 나지 않아 다행스러웠다.

옥상을 내려 올려는데 다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발파가 이뤄진다.

처음 발파부분에서 왼쪽부분이 발파되었는데 좀 길게 발파를 한 것 같다.

끝인가 하고 내려왔는데 다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더니 바로 발파음이 들린다.

이번에는 오른쪽 경사진부분으로 보인다.

별로 큰 문제가 샐길 것 같지 않아 식사를 하러 집으로 들어가 마눌님에게 방금 발파가 있었는데 어떻게 느겼냐고 물으니 못 느꼈단다.

 

 

 

 

2017년 06월 08일 목요일 맑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12시를 기해 발파가 진행되었다.

어제만 발파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연락을 받지 못했는데 발파를 한다.

어제 처럼 3회에 걸쳐 발파를 하는데 어제 보다 먼지가 좀 더 많이 난다.

 


2017년 06월 13일 화요일 맑음


벌써 며칠째 발파가 이어진다.

소음은 그렇게 크지를 않는데 계속 먼지가 많이 올라오는데 오늘은 특히 먼지가 더 심하다.

폰을 두고 작업을 하는통에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다.


'울산함양 고속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8월 정기회의  (0) 2017.08.11
쌍용의 돌깨기 작업  (0) 2017.06.20
쌍용-또 먼지대량발생  (0) 2017.06.05
쌍용-천공작업으로 먼지대량발생  (0) 2017.04.23
2017년 4월 정기회의  (0) 2017.04.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