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목욕,개발위원회의


어제 저녁에 술을 마신 결과 차를 들러리횟집에 놓고 왔기에 아침에 정경화사무장의 협조로 차를 가지러 가면서 체험마을총회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하는데 정사무장이 박사무장 옆에서 지켜본 결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금전적인 문제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미 여러번 들어서 아는 내용이지만 한번씩 이야기를 전해 들을때마다 상당히 문제가 많음을 인정을 하는데 마땅한 방법이 없다.

어제 회의시 회계를 기록한 화일을 넘겨달라고 했었는데 오늘 보니 메일로 와 있어 오후에 간단히 확인은 했으나 크게 문제될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정사무장의 이야기로는 영수증이 없이 임의로 출납처리를 한게 무지 많이 있다고 한다.

내일 다시 꼼곰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마눌님이 목욕을 다녀 온 지가 너무 오래되어 피부에 각질이 발생한다는 말에 목욕탕으로 향했다.

어제 술탓에 힘이 없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휴식만 취했다.

그러다가 3반 반장인 임종봉씨를 만나 등을 밀어주고 함께 장날이라 장에 가서 어묵과 양파를 사서 집으로 왔다.

  

개발위원회의를 하고는 체험마을 이야기가 화제로 떠 올라 한참을 이야기하는데 박성환이 나서서 나더러 체험마을을 맡으란다.

장태규집에까지 가서 한잔을 더 하면서 내가 위원장을 맡으면 다시 체험마을에 가입을 하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마을 일에서 조금 멀어지려고 샘나을지도자도 내려놓았는데 또 다른 일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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