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29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정보화센터 사무실 가구 재배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제 조금 수그러들만도 한데 쉽게 물러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오늘 수도검침을 예정했었는데 추위가 물러가질 않아 검침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며칠전에 사무실재배치도를 그려서 사무장들에게 보냈엇는데 연시총회를 마치고 날이 조금 풀리면 하겠지하고 생각을 했는데 정사무장이 전화가 와서 사무실 재배치를 하는데 내가 보내준 설치도가 맞지않는다며 어떻게 할까를 물어온다.

대충 이렇게하면 어떻겠느냐는 물음이었는데 그대로 실행에 옮기려고 덤볐던 모양이라 맞지 않을 수 밖에 없는터라 일단 참고용이라고 이야기를 해놓고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센터로 갔다.


벌써 가구를 한번 옮겨 놓고는 힘이 빠져 있는 상황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는 환경이었다.

더우기 정사무장은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하고 영 힘을 못쓰면서도 나름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지을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내가 미리 생각하고 있던 대로 하나씩 가구배치를 잡아나가다보니 조금씩 윤곽이 잡흰다.

가운데가 뻥뚤린 진열장을 막아야하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 급히 생각해 낸 것이 포장박스를 이용하여 막는 것이었는데 그런대로 효과가 있어 보여 박스 3개을 해체하여 뒷면에 대고 반대쪽에 같은 진열장을 붙여 세우니 딱 맞아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창고안에 열쇠고리까지 만들어 부착하고는 집으로 돌아오니 마눌님이 불을 다 피워놓았다.


<가구배치 예정도>>

<배치완료도>>

<배치사진 1>>

<배치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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