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18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방충망부착,메기장분할공사


종일을 비가 부슬거리며 내린다.

옥션을 통해 주문한 방충망이 어제 도착하여 오늘 설치 작업을 했다.

뭔가가 부실해 보여 몇번을 뜯었다가 다시 부치는 작업을 통해 겨우 부착은 했는데 주름이 간 부분이 딱 붙지를 않아 틈새가 많이 벌어져 있다.

지난번 것은 자석과 자석사이에 줄자석이 있어 벌어지는 틈을 막아주었는데 이번 것은 줄자석이 없다. 

다용도실에서 주방으로 들어오는 문과 현관문, 2군데에 설치를 하였는데 예비를 생각하여 모두 4개를 주문했었다.


메기장 분할을 위해 작업준비를 하여 나가면서 심성규씨집에 들러 비닐하우스 지지용 철근팩을 18개를 얻고 햄머까지 빌렸다.

체험마을 자재창고에서 그물을 꺼내어 9m를 잘라서 폭을 절반으로 접어 가운데에 동축케이블과 외부용UTP케이블을 넣었다.

메기장에 가보니 수위가 여전해서 배수구족에 가보니 어제 내가 파놓았던 배수로를 누군가가 막아놓았다.

물이 좀 빠져서 수위가 낮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해 작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시간이 없어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일단 동축케이블을 조금 높게 양쪽으로 묶어 팽팽하게 한 다음 적당한 간격으로 그물을 동축케이블에 고정시키기위해 케이블타이로 묶었다.

다음으로 설치할 높이로 낮추어서 다시 묶어 놓고 그물이 들어갈 자리의 흙을 파내고 한쪽 끝에 철근팩을 박아서 외부용UTP케이블을 묶어 놓고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그물이 들어갈 자리의 흙을 파내고 끝부분에 철근팩을 박아서 적당히 당겨 외부용UTP케이블을 묶었다.

그런 다음 안쪽부터 철근팩의 머리에 외부용UTP케이블을 끼워서 깊게 박아 고정시켰다.

문제는 흙탕물이라 속이 보이지 않은데다가 깊이가 깊어 햄머로 물속의 철근팩을 깊게 박아 넣으려니 흙탕물이 온 몸에 튀어 옷을 완전히 버려놓았다.

남은 자재를 반납하고 센터에 들려 박사무장과 통화하여 5월 급여 문제 등에 대해 잠시 통화했다.


잔디를 깍기 위해 작업준비를 하는데 마눌님이 내일 산행하는 날이라 도시락준비를 위해 마트에 가자기에 잔디깍기 준비를 포기하고 마트에 다녀왔다. 하나로마트에 들려 쌀을 20Kg을 구입했다가 10Kg으로 바꾸는 헤프닝도 있었다.

하나로 마트에 마땅한 과일이 없어 쌀만 사고 드림마트로 가서 산딸기와 피망,소고기,오이등을 사가지고 왔다. 


<다용도실 출입문>>

<현관출입문>>

<메기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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