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2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약치기,체험문서검토,바깥밭풀베기


어제 하다만 대추밭약치기를 새벽에 바람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대추밭에 모두 치고는 잔디밭과 사과나무,배나무,앵두나무와 매실,모과나무 그리고 화단과 다육까지 모두 살포하고 나니 거의 3시간이 걸린다.

어제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인지 멋진 아침운동을 했는데도 전혀 허기를 느끼지 못한다.


박사무장이 남겨놓고간 체험마을 문서를 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생각이 난다.

메일로 보낸 압축화일을 하나씩 풀어서 종류별로 나누어 놓고 하나씩 보기시작했다.

매월 현황보고가 농업기술센터로 보고가 되고 있었는데 나만 모르는게 아니고 담당계장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지난번에 갔을때 담당계장과 대화를 나눌때 전혀 실적이 없어서 지원을 못해준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매월 보고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2017년 총현황이 없어서 수합을 해보니 6,303명이 우리마을을 다녀갔다.

결재를 하지 않고 사무장 마음대로 일을 처리하다보니 이런내용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황당하고 죄스럽다.


현재 쓰고 있는 체험 사무실에 사용하고 있는 PC의 속도가 너무 늦어 혹시라도 사용이 가능할까해서 집에 있는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불필요한 화일을 지우고 정리를 했다.

한참 정리를 하는데 밖에서 타카를 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임손규가 박성환과 함께 머루넝쿨그늘 평상작업을 하고 있다.


전에 용접을 맡긴 의자를 찾아오고 체험사무실에 보관중이던 타일장판을 주었더니 맥주를 한잔 대접한다.

맥주를 한잔하면서 보다보니 캐노피천막기둥이 부서진 것이 보여 집에 있는 부품을 가져다 주었다.


저녁을 먹고 밤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바깥밭에 풀을 베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급하게 풀을 베었다.

둘레만 베어낼려고 했는데 베다보니 고사리밭 고랑까지 모두 베어버렸다.


<체험마을 5월 예약일정표>>

<감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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