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3일 수요일 비온 뒤 맑음

주요한 일 : 생강엿만들기,대추나무순자르기,쌀통수리,베란다차광막올리기,CCTV수리


아침까지 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니 이내 그치더니 해가 나면서 기온이 급상승한다.


비올때는 실내 작업이 적격인데 그간 말리려고 내놓았던 생강편이 잘마르지 않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마눌님의 의견을 들어 끓여서 다시 굳혀 보기로 했는데 어제 끓여서 쟁반에 펴서 놓았는데 그런대로 딱딱하게 굳어 있다.


문제는 손에 끈적끈적하게 설탕이 묻어나는 것이 흠인데 고민끝에 설탕에 묻혀서 보관하기로 하고 일단은 자르려는데 칼로는 잘라지지가 않아 작두를 대령했다.

작두로 적당하게 잘라서 1차적으로 설탕을 묻혀보았는데 그런대로 쓸만했다.

마눌님이 하다가 급하게 떠오르는 것이 계피가루가 생각이 나서 계피가루를 입혀보았는데 계피가루의 맛까지 더해져서 너무 맛과 향이 너무 심하게 느껴졌다. 

해서 내가 모링가잎가루에 묻힐 것을 제안하여 나머지는 모링가잎가루에 묻혀 보관했다.


날이 개여 대추나무순을 치러 나갔다.   

오전에 20그루를 하고 오후에 40여그루를 했는데 종일을 고개를 들고 나무꼭대기만 바라보며 가위질을 하다보니 목과 어깨 손목이 아프다.


해가 뜨고 나니 기온이 상승을 하면서 베란다가 더욱 뜨거워진다.

항상 여름이 가까워오면 차광막을 끼우고 겨울이 시작될때 쯤 차광막을 걷어서 보관하는 것을 이번에도 반복한다.

잘 끼운다고 했는데 마치고 내려오니 2번째 차광막이 빠져서 혼자서 논다.

다시 끼워서 확인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다. 


저녁을 먹고 나니 CCTV의 3번카메라가 얼머전부터 왔다갔다하더니 완전히 가 버렸다.

뻘간신호선을 풀었다가 다시 연결하니 화면은 살아났는데 배선이 공중에 떠 있다보니 바람의 영향에 흔들려서 이상이 발생하는 것 같아 고정을 시키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 했다.


쌀통의 쌀배출구가 올라가서는 내려오지 않아 수리에 나섰다.

쌀이나 이물질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쌀통에서 배출구를 분리하여 칼가는 칼 손잡이로 두드려서 빼보니 배출구를 고정시키는 나사가 빠져서는 홈에 끼여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문제는 다시 끼워 넣어야하는데 육각드라이버가 필요한 나사이기에 육각드라이버를 찾으러 갔는데 쉽게 찾아지지를 않는다.

포기하고 시계드라이버를 이용하여 겨우 제위치에 넣어 수리를 완료했다.


마눌님의 폰에 "Google Play 스위치가 중단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계속화면에 뜨면서 다른 작업을 못하게 하기에 폰을 열심히 살폈는데 쉽게 원인이 나오지를 않는다.

Google Play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중지도 시켜 보고 삭제까지 해보았는데도 쉽게 해결이 안된다.

그러다가 어찌해서 프로그램을 초기화시키고 다시 다운로드받아서 동작을 시키니 메세지가 사라진다.


<생강엿 - 계피,설탕,모링가잎>>

<대추순자르기>>

<차광막 전>>

<차광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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