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장모님생신(동국대병원,신세계치과),장인어른면회,비닐멀칭,엄나무새끼옮겨심기
장모님생신이기에 어차피 경주에 갈거라 오늘 동국대 비뇨기과에 진료예약이 15일이었는데 변경하여 오늘로 예약을 했었다.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을 할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출발이 9시가 다되어 출발을 하게 되어 최선을 다해 경주로 향했다.
10시를 조금 넘겨 조착하니 장모님은 준비도 안하고 청소를 하고 계신다.
급하게 준비를 하여 동국대병원에 도착하니 기다리는 손님이 많다. 1시간정도를 기다려 진료를 받으니 콩밭에 혹이 있는데 다시 초음파검사를 해보고 의심이 갈경우 CT를 찍어야 할 것 같다면서 초음파를 예약하란다.
영상의학과에서 6월5일로 예약을 하고 당일 결과를 볼 수있도록 3시이후에 담당의사의 진료도 예약을 했다.
장모님과의 생일점심을 석하한정식에서 할려고 햇던 것을 처제가 치과에 예약을 했다기에 뒤로 미루고 치과를 찾았다.
기존에 브릿지를 걸었던 치아가 흔들려서 빼야한다면서 두개중 한 개를 오늘 빼고 다른 한 개는 6월 5일로 예약을 했다.
치아를 빼는 바람에 식사는 죽으로 해야한다기에 석하한정식의 점심을 포기하고 본죽에 들러 죽을 사서 집으로 가니 도착하자 바로 장모님은 묻지도 않고 만두부터 찐다.
만두로 점심을 배불리 먹고는 세라젬에서 마사지를 하면서 잠시 눈을 붙였다.
장인어른이 계시는 요양병원으로 가면서 단석가에 들러 장인어른이 좋아하는 보리떡을 샀다.
병원에 도착하니 말끔히 이발을 한 장인어른의 혈색은 좋아보이는데 계속 침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약한 소리를 한다.
내가 느껴도 제정신이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아보인다.
씁쓰레한 기분을 안고 병원을 나서 인근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 어제 도착한 멀칭비닐로 고추밭주변을 덮었다.
앞으로도 가급적 풀을 뽑지 않고 지낼수 있도록 덮을 수 있는 공간은 모두 덮을 예정이다.
대추밭입구의 엄나무 새끼가 너무 잘자라기에 뽑아내어 다른 곳으로 이식을 했다.
<요양병원 이달의 행사에 장인어른 사진이 나왔다>>
<고추밭 멀칭>>
<엄나무새끼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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