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5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님머리하기,이발,차량사고(반여농산물시장)


마눌님 곗날이었는데 계가 취소가 되어 마눌님은 머리하고 나는 이발을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명장동 미장원앞에 내려주고 나는 이발소로 향했다.


손님이 없으니 아주 여유롭게 이발을 한다. 


이발을 마치고 국수로 점심을 떼우고 차에서 눈을 좀 붙이려고 하는데 에어컨을 끄니 등이 따가워지기 시작한다.

어제 처가에서 세라젬을 하다가 잠깐 쫄았는데 그사이 허리부분에 혹이 하나 생겼기에 아침에 악마의 발톱연고를 발랐는데 땀이 나자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따가워진 것이다.

부득불 에어컨 동작을 위해 금정산을 한바퀴돌면서 바람을 쇠어본다.


2시를 조금넘기자 마눌님에게 전화가 온다. 파마가 끝이 났단다.

2시30분이 예정시간이었는데 15분 정도 일찍 마친 것이다. 

마눌님과 도킹하여 토마토를 사기 위해 반여농산물시장에 들어갔는데 입구 서비스동에 앞치마가 보이길래 사기 위해 주차를 시키는라 후진을 하다가 뒤따라오던 차와 부딪혔다.

내가 실수를 많이 해서인지 내차는 많이 부서졌는데 상대는 페인트가 조금 벗겨지는 것으로 크게 손실이 없다.

서로 운행중에 일어난 사고라 쌍방과실이니 내가 좀 잘못이 크기에 7:3정도로 나온다고 해도 차량가격등을 고려할때 서로 피해가 크니 그냥 넘어가자고 했더니 나중에 연락하겠다며 전화번호를 달라기에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헤어졌다.


며칠전에는 후진하다가 김병호차를 받았는데 오늘도 후진하다가 사고를 내었다.

내가 후진하면서 조금 신경을 덜쓰는 모양이다.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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