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07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매실따기,도로공사업체회의
매실을 본격적으로 따기에 나섰다.
전지가위를 준비하고 톱도 준비하여 높은 가지는 베어내어 키를 낮추고 안으로 벋은 가지는 잘라내어 속에 바람이 잘통하도록 가지정리도 겸해서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속도가 느리다.
작년만해도 내가 가지를 잘라서 던져놓으면 마눌님이 가지에서 매실을 따내는 작업을 했는데 올해는 수술후 땀을 흘려서는 안되는 상황이라 부득이 혼자서 진행을 하다보니 더 더욱 속도가 느려진다.
똘이집옆에 있는 나무 한그루를 정리하며 매실을 따는데만 4시간이상이 걸렸다.
다른 나무는 거의 매실을 달지를 못했다. 한그루에서 나온 양이 거의 50Kg이상이 되는 것 같다.
나머지 나무에서는 거의 없고 보일러실앞에 한그루가 잔뜩 달렸었는데 알이 잘고 병충해를 입어 거의 쓸수업게 되어 따는 것을 포기하고 보니 전체 양도 6~70Kg정도밖에 안된다.
이상화가 10Kg을 주문을 한 것이 있어 포장을 할려고 보니 마땅한 박스가 없다.
5Kg대추박스에 담으니 9Kg정도가 들어가기에 그대로 포장하여 보내기로 했다.
저녁에 도로공사업체와의 회의가 장태규의 산들식당에서 있었다.
업체의 주라인이 다 빠지고 대타들이 참석을 했지만 그런대로 원만한 진행이이루어졌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609-복분자따기,선녀나방방제,개목욕,도라지밭풀뽑기,손진헌창고방문,잔디밭물주기 (0) | 2018.06.10 |
---|---|
20180608-엑기스걸러내기,매실엑기스담기 (0) | 2018.06.08 |
20180606-최대용부부내방,매실따기,앵두술담기 (0) | 2018.06.06 |
20180605-경주처가 (0) | 2018.06.06 |
20180604-마눌병원,앵두따기 (0) | 201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