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0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병원,앵두따기


마눌님 수술 후 처음으로 외래진료를 받으러 가는 날이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곽정애씨가 산딸기를 따고 있기에 싱싱한 산딸기를 어머님에게 드릴려고 3박스를 사니 한박스를 먹으라고 준다.


김해 어머님댁에 먼저 들려 산딸기를 전해드리고는 바로 나와서 병원으로 가는데 네비가 알려주는 도로가 가락IC를 통해 사상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병원은 월요일마다 주차전쟁인데 오늘은 유별나게 더 심해서 운동장사거리에서 유턴을 하면서 부터 대기를 하는데 20여분이 그냥 지나가도록 꼼짝을 않는다.

겨우 신호를 받아 입구로 진입을 해서 우회경로를 택해 뒷문쪽으로 가니 그나마 많이 단축이 된 것 같다.

내가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마눌님은 벌써 진료를 마치고 나와서 다음 진료예약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참으로 오랫만에 도착하자 바로 진료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집에 도착하니 날이 더워 일할 엄두가 나지 않아 쉬었다가 해가 떨어질즈음 나가서 앵두를 따기 시작했다.

약 1.5Kg정도를 땃는데 용도를 결정하지 못했다.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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