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28일 목요일 비

주요한 일 : 귀농학교


똘이가 사료를 잘먹지 않는데 아마도 더위를 먹어서 인 것 같다.

그나마 한치내장을 삶은 국물에 비벼 주니 먹기는 하는데 참~~ 답답하다.


모처럼 비가 제대로 오는 것 같은데 몸은 실내에 묶여 재미가 없다.

실내에 갖혀 있다가 점심을 먹고 귀농학교 20주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내일 마눌님 모임이 있는 날인데 마눌님이 귀때문에 불참을 선언하기에 오늘 조금 일찍 내려가서 이발을 했다.

이발소에 도착하니 박광태사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나 하듯이 바로 앉으라고 하면서 나갈려다가 기분이 이상해서 안나가고 있었더니 내가 왔다면서 이발을 시작한다.


이발을 마치고 귀농학교에 가니 김광혁동기회장이 기다리고 있다.

학교앞에 전에는 없던 주차장이 생겨서 시간당 3,000원을 주고 주차를 시키고 학교로 가니 소란스러워 이야기를 나눌수가 없다.

서상목,전진환,김대진에게 전화를 해서 오라고 했더니 하나같이 바쁘고 선약이 있어서 못 온단다.

졸업후 처음만난 최대일과 김회장과 박상운형님이랑 4명이 막걸리를 한잔하고는 헤어졌다.



<기념떡 커팅>>

<우로 부터 김광혁,최대일,박상운,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