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26일 화요일 흐리고 한때 비

주요한 일 : 복분자따기,콩밭제초제뿌리기,처가집방문,갈치나눔


마지막이지 싶은 복분자수확에 나섰다.

흐린날씨에 빗방울이 가늘게 뿌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그친다. 제발 비가 좀 와야하는데 쉽게 오지를 못한다.

300g정도를 수확했다. 씻어서 엑기스통에 보충을 시키고 지난번 것까지 생각하여 설탕을 1Kg추가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콩밭을 메어 놓고 잡초가 완전히 죽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뿌리니 잡초들이 살아나서 콩들이 새잎을 내고 자라는데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서 사전에 모두 뽑고 싶은데 인력이 따르지 못해 제초제를 치는 쪽으로 결정하고 실행에 나섰다.

가능하면 약은 적게 20ml정도에 물은 12리터 정도를 썩어서 뿌렸는데 약이 많이 남아 통에 그대로 남겨두고 충전을 실시했다.

리튬바데리가 완전방전이 되고나면 거의 못쓰게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 같아 사전에 방지하고자 장기보관 가능성에 대비하여 아예 충전을 실시한 것이다.


처남이 울릉도에서 휴가를 나와 낚시를 다녀왔는데 한치와 갈치를 많이 잡아왔다고 오라기에 마침 비도 온다해서 바로 경주로 갔다.

처남이 준비해준 한치회와 갈치회, 그리고 장모님이 끓여주신 갈치찌게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받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마을에 들어와서 이장을 만났는데 잠깐보자고 해서 갔더니 올해 처음 뜬 꿀이라며 350ml정도 되는 병에 한통을 주기에 고맙게 받아왔다.


갈치가 우리만 먹기에는 양이 많아 나눠먹기로 하고 나뭄배달에 나섰다. 

박성환->서성교->손진헌->장용기->장뱡쾌->구인서->장종근집을 순서대로 돌고나니 남은 것이 두마리뿐이라 심성규씨집에 줄려고 했는데 회고나앞에 줄지어 많은 어르신들과 함게 있기에 포기하고 이형재집으로 가니 집에 없기에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전화를 하니 김판한씨 집에서 술을 한잔 한다며 오라기에 가서 오리고기에 소주를 한잔하고 오니 마눌님은 그때까지 식사도 않고 한치를 손질하고 있었다.


한치 손질을 끝내어 냉동실에 넣고는 모레 김해 갈때 가져가기위해 남은 갈치를 손질하여 소금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빼기위해 소쿠리에 담아놓았다.


<손질하여 냉동실로 들어간 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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