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12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마눌님생활한복구입,어묵구입


어제 실패한 육수를 다시 끓이기 위해 화로를 집뒤쪽 밖으로 이동하여 다용도실 오븐렌지에 사용하는 가스에 연결하여 화로를 살리고 감초와 당귀를 추가로 투입하고 물을 가득 부은 다음 100분을 끓였다. 어제 육수를 조금 뺀 탓인지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는다.   

어찌 활용할지 답이 없다.


모처럼 장날을 맞이하여 날도 덥고해서 장에 나가기로 했다.

밀양상설시장에 나가 마눌님 생활한복이 모두 낡은 탓에 2벌을 구입한 다음 재래시장에 나가 어묵을 2만오천원어치 구입하여 돌아오는 길에 오천원어치는 점심대용으로 먹었다. 역시 밀양 장에서 파는 어묵이 맛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샤워를 하고 낮잠을 즐기는데 벨소리가 울린다.

몇일 전부터 계속 운전자보험때문에 끈질기게 걸려오는 상담사가 기특하여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오늘 그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보험을 점검하여보니 동부화재와 삼성화재에 중복되거나 필요없는 보험을 정리하고 앗사에 가입하기로 마눌님과 합의하고 일단 동부화재를 해지하고 악사에 나부터 가입을 하고 마눌님을 가입하려는데 현재 중이염수술로 인한 치료중이라 가입이 안된단다.

어이없게도 동부화재를 해약하고 난 뒤라 교통상해시 보장을 받을 방법이 사라졌다.

상담사는 되려 내가 성급했다고 이야기를 하며 발뺌을 한다. 물론 내탓이기는 한데 뭔지 당한느낌이 크다.


정희씨앤씨 배차장이 업자와 함께 내방했다.

아마도 수리비의 내 부담금때문에 온 것 같은데 나는 부담을 할 수 없고 비만 새지 않도록 해주고 문들만 잘 열리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업자는 지붕에 슁글을 까는 것이 가장 타당하고 아궁이문은 실리콘을 뜯어서 확인한 뒤 틈이 있으면 위로 밀어 올리는 방법을 택하고 아니면 로라를 교체해야한단다.


<육수달임>>

<어제 가져온 장독- 작은 것에서 큰 것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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