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0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장치과,마눌님머리컷트&치과


마눌님이 잇몸에 자꾸 내려 앉는다면서 정기검진을 할 시기가 지났다기에 오늘 병원에 다녀 오기로 했다.

이왕에 부산가는 길이니 먼저 머리를 하고 병원에 간다기에 자주가는 미용실 앞에 내려주고 나도 잇몸에 이상이 있어 장치과로 향했다.


어제부터 장치과에 예약전화를 하는데 안내멘트가 나오고는 그저 벙어리가 되어버리기에 부득이 유간호원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사정을 이야기하고 오전에 방문예약을 했었다.

거의 도착 직전에 장원장이 전화가 와서 주차장이 바뀌었다며 건너편 부산은행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방문하는지라 신호등 앞 좌판에서 감귤 한소쿠리에 3,000원하는 것을 3소쿠리 사니 3개를 끼워주는 것을 간호원에게 전달하니 다들 좋아 한다.

다행이 오전에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 진료를 시작했는데 그렇게 걱정 할 정도가 아니니 염려말고 앉아서 놀다가 가라기에 커피한잔을 빼서 이야기를 할려는데 갑자기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이 여럿이 들어온다.

부득이 대화를 다음으로 미루고 병원을 빠져 나와 마눌님에게 전화를 하니 마눌님도 컷트를 마치고 치과로 이동중이란다.


명장동 하나인치과에 도착하니 대기실에 아무도 없다.

여기도 손님이 많이 없는 모양이다.

조금 기다리니 마눌님이 진료를 마치고 나온다.


자주가던 횟집에 가서 회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메가마트로 갔다.

지난번에 샀던 양파깡이 맛이 있다기에 좌판에 있는 것을 모조리(10개)사고 옥수수과자도 3봉지 사서 나오면서 와인코너에 들러 와인을 마눌님이 먹고싶어하는 것 2병과 마을에 초대 받았을때 가져갈 것 6병을 사고는 미남로터리앞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세차까지 마쳐서 집으로 돌아왔다.


<컷트를 한 마눌님과 식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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