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을사무실합침,마을회의(개발위원,체험임원)


오전을 빈둥거리며 놀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박성환에게 전화하여 체험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갔다.

사무장들에게 내 말이 먹혀 들어가지 않아 나름대로 내린 결단이 었다.

박성환이 감사이고 말을 조리있게 잘하니 나보다야 아무래도 잘 먹혀 들어가지 싶어 불렀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사무장들의 근로계약서를 달라고하여 보여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나씩 챙겨서 복무관계 월급관계를 모두 첵크하여 따져 준다.

마지막으로 성과금까지 모두 해명하고 마치려는데 농정과 손태우에게 전화가 왔다.

올해부터 우리마을은 체험사무장의 월급을 지원해주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꽃새미마을을 들어 비유하며 지우너이 안될시 참지 못한다는 엄포를 놓고 내가 직접 도담당자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니 자기가 먼저 통화하고 알려주겠단다.  근데 아직까지 답이 없다.


사무장이 동료들과 통화를 하고는 시비만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한 모양인 것 같았다.

최사무장도 담당자와 시의회 의장과 통화를 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며 기다려 보란다.


불을 지피기 위해 방에서 나와 보니 앞에서 구름인지 안개인지 부옇게 올라오는 것이 있어 자세히 보니 삼호개발 공사현장 야적장에 굴착기가 작업을하는 것이 보이는데 거기에서 올라오는 먼지가 온 산을 다 덮는다.

사진을 몇장 찍고 김차장에게 전화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였다. 


저녁에 개발위원회의가 있기에 마치고 이어서 바로 체험마을 임원회를 하기로 했다.

개발위원회의는 면에서 이장임기를 조정하라는 지시가 있어 이장이 먼저 개발위원들의 이름으로 서류를 제출했다기에 후속조치로 개발위원회의를 열어 보고하는 형식으로 해야한다고 내가 건의를 했는데 이장은 아주 기분이 나빴는 모양인지 나와는 말도 않하겠다며 야단이더니 나중에야 조금 풀리는지 고함쳐서 미안하단다.

나도 미안한 것이 정중한 건의가 아니고 거의 명령조의 건의를 한 모양이라 나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체험사무실 통합>>

<삼호공사현장에서 올라오는 먼지>>

<마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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