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8-마눌님미용실,손진헌내방

2019년 05월 28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님미용실,손진헌내방

마눌님이 머리를 한지가 오래되었다고 염색과 파마를 해야 하기에 부산에 다녀왔다.

9시 집에서 출발하여 10시에 미용실앞에 내려주고 원래 계획에는 목욕탕이나 이발소로 가서 볼일을 보고 시간을 떼운 뒤 마눌님과 다시 오는 것이 었는데 머리를 손질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서 집으로 와서 쉬었다가 머리손질이 끝이 나면 데리러 가기로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약을 먹으면서 안 먹던 루테인을 먹어서인지 속이 메쓰껍고 머리도 띵하기에 집에 도착하자 바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했다.

잠을 자는 건지 잡생각을 하는 건지 눈은 감고 있는데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지만 인터넷 판매하는 벨소리에 잠을 깨어 보니 1시30분니다.

그런대로 2시간 이상을 잠을 잔 것인데 잠을 잔 것 같지가 않다.  

배는 그렇게 고프지가 않은데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라면을 삶아서 국물에 밥을 비벼 먹었다.

TV를 켜니 OCN에서 쥬만지 세로운세계를 막 시작했기에 시청을 했다.

1부를 보고 2부가 거의 다 끝이 날 무렵 마눌님으로 부터 석대로 데리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바로 출발하여 석대 농산물시장 남문에서 기다리는 마눌님을 태워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는데 마눌님이 저녁식사를 하라고 하기에 손진헌이 혼자서 사과적과를 하고 있어 불러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손병호가 준 맥주를 한 캔했다.

 

어제 회의에 불참했던 김두익씨를 회관앞에서 만나 동의서에 서명날인을 받는 것을 끝으로 참가자 모두의 날인을 받았다.

동의서를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이운희씨에게 발송하고 보니 밤 11시가 다 되었다.

생각없이 너무 늦은 시간에 카톡을 보내서 민망스러웠다.

<쎔소나이트 ZIRA SPINNER 67/24 EX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