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9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풀베기,창고정리,손진헌창고방문


대추밭에 약을 치기 위한 준비단계로 잡초를 베는 작업을 해야 한다.

약을 칠 때 걸려서 넘어지거나 풀속에서 뱀이 도사리고 있다가 나와서 물어도 안되기 때문에 풀을 베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평소 2판으로 끝이 나는데 오늘은 2판에서 조금 더 들어간다.

3판을 치면서 남은 것은 바깥밭의 잡초를 베는데 사용을 하는데 한참 치고 있는데 기름이 끝이 나기에 작업을 마쳤다.

아침 8시30분에 시작하여 12시를 조금 넘겨 작업을 마쳤다.


뜨거운 시간을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가서 황토방 아궁이실의 마무리를 시작했다.

모아놓은 쓰레기를 치우고 불에 타는 것은 아궁이에 넣고 나머지는 적당히 제자리를 찾아서 치우고 보니 어느새 깨끗해 졌다.

물론 조금 더 치워야 제대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


창고정리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순간 손진헌으로 부터 막걸리를 한잔 하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달걀을 굽고 햄을 구워서 안주를 만들고 더덕막걸리,천성산막걸리,생탁들 막걸리를 종류별로 전시해 놓고 파티를 벌인다.

거기다 박성환까지 불러서 함께 즐기다보니 그만 저녁시간이다.

다 같이 아불삼거리까지 나가서 들깨칼국수룰 한그릇하고 들어와 해산했다.


<제초 중간>>

<제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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