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7일 월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즙짜기마무리,사방공사콘크리트,인터넷복구,감정사방문,손진헌지원,차량정비


아침에 가는 비가 내리는데 공사하는 사람들이 오지를 않아 비가와서 작업을 하지 않는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늦게 도착을 한다.

오늘은 콘크리트를 하는 날이라는데 레미콘차가 오후에 오기 때문에 오전은 그렇게 할 일이 없단다. 


도청에서 담당자가 나왔는데 조금늦게 나와 아쉬움만 토로하고 돌아갔다. 


마지막 5번째 즙을 짜고 마무리 작업을 했다.

솥과 포장기를 깨끗하게 씻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으로 며칠간의 즙짜기를 마무리 짓고 성공적인 시운전을 마친 셈이 되었다.




11시 가까이 KT차량이 도착을 하여 인터넷회선 수리를 하는데 케이블을 모두 교체를 하고 있다.

원인을 물으니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다면서 케이블만 교체를 한다.

기존의 케이블을 철거한 것을 내가 써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허락을 하고 철거해 놓았던 다른 케이블까지 준다.


오후 1시가 넘었는데도 식사를 건너 뛰면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기에 고구마라떼를 만들어서 깔딱요기라도 하라고 건넸다.

1시가 조금 넘어서 작업이 끝이나고 TV도 나오고 와이파이도 된다.

다시금 통신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감정사가 복분자음료세트를 한 상자가지고 찾아와서 집주인을 찾는다.

인사를 나누니 작년 년말에 공시지가를 감정한 감정사라며 내가 이의신청을 하였을때 통화를 한 사람이란다.

커피를 한잔 나누며 대지및 주택감정시 주변의 환경을 많이 고려 해야한다며 765KV와 고속도로로 인한 피해지역임을 강조하고 공적인 일을 하면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매실엑기스 한 병을 선물로 주어서 보냈다.   

 

오후가 되자 레미콘차량이 들어온다. 

좁은 시골길을 꽉 채우는 우람한 덩치의 차량이다.




이동용 드럼에 레미콘을 받아서 크레인이 끌고 와서 퍼서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은 이내 끝이 나고 작업자들도 마무리짓고 퇴근한다.


다 짠 즙을 서성교집으로 배달을 했다.

부인이 아파서 입원을 해있기에 병원에 있다기에 내가 가져다 줬다.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대추를 씻어서 건조기에 넣는데 조가 맞지 않으니 지원을 해달라기에 갔다.

차에서 대추박스를 내려서 세척기에 넣는 작업을 이형재가 , 세척기에 운영을 이형재부인이, 나와 손진헌은 세척기에서 나오는 대추를 채반에 담아 건조기에 넣는 작업을 했다.


한 차분량을 마치고 잠시 막걸리를 한사발하고는 다시 한 차를 더 작업하면서 이형재와 역할을 바꾸어 했다.

작업을 마치고 청소까지 깨끗하게 한 뒤에 배내골 예담으로가서 동태탕에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차량이 계기판에 느낌표가 들어와서 타이어공기압을 확인하니 29푸시가 나온다.

집에 도착하자 바로 33푸시까지 공기압을 채웠다.


또 며칠 전부터 워셔부족 경고가 떴기에 보충을 했는데 2통이 들어가도 가득차지 않는다. 


내친 김에 지난 달에 사 놓았던 와이퍼 교체까지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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