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상추,청경채밭만들기,감자밭비닐씌우기
마눌님이 사온 씨앗을 마땅히 뿌릴 곳이 없어 고민하다가 감나무 그늘 아래가 좋을 것 같아서 밭을 만들었다.
간단하게 관리기로 한번 갈고 퇴비를 한포를 넣은 다음 두덩이로 나누어 한 쪽에는 상추를 다른 한 쪽에는 청경채를 심었다.
바깥밭에 비닐을 씌우려니 혼자서 끌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 개선방안을 찾아서 간단하게 지지 시켜 놓고 비닐만 끌고 가는 방향으로 하기위해 급하게 지지대를 만들었다.
부피를 생각하여 접이식으로 만들었는데 뭔가 좀 부실하지만 그런대로 쓸만하다.
고리를 만들어 벌어지는 각도를 고정을 시키는 역할을 하도록하고 옆으로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결대를 위치를 달리하여 부착을 했다.
나중에 위쪽에 붙인 연결대를 좀 더 짧게하여 사다리꽆이 되도록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상단에 비닐롤을 거는 대는 네기자루를 이용하여 네기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롤을 거는 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번 작동을 시켜보니 비닐롤을 끌고 다닐 때보다는 많이 편함을 알 수 있었다.
보이차를 보관하던 대바구니가 밑창이 빠져서 보수를 했다.
내친 김에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보이차를 한곳에 모으고 정리를 해보았다.
이곳으로 이사와서 나중에 수입이 없을 때 먹으려고 사놓았던 차인데 모철 꺼내서 확인을 했다.
모처럼 허리를 쓰는 일을 해서인지 며칠 전 돌을 까는 작업을 하면서 부터 조금씩 저려오던 다리가 오늘은 심하게 저린다.
아무래도 병원에 한번 가야겠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쩔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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