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1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복분자정리,체험마을회의

아침에 세라젬에 누워 어제 씻어서 끼워넣은 상부 속피의 결과를 확인하는데 소음이 사라지고 조용한데 하부는 더 소음이 커지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기름기를 제거한다고 딱준 것이 잘못된 것 같은데 일단은 하부속피도 벗겨서 씻어서 다시 끼워보기로 했다.
비누보다 기름기가 더 잘 진다는 삼푸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속피를 잠시 담궈둔 다음 솔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대에 널었다.   

세라젬 하부속피

미루고 있던 복분자밭의 정리작업을 했다.
먼저 복분자밭앞에 잡초방지를 위해 기존에 덮어 두었던 비닐을 걷어내고 다시 비료포대를 잘라서 덮었다.
뒷쪽도 해야하는데 일단 잡초와 복분자새끼가 있어 제초제를 친 다음 생각을 하기로 했다. 

복분자밭 앞 잡초방지
복분자 가지정리하며 잘라낸 가지들
아스파라거스
돌나물

저녁에 체험마을 회의가 있어 나가니 시간이 되었는데도 참석자들이 많지 않다.
조용히 회의를 마치고 나오니 이형재도 요즘 술을 안먹는다며 부리나게 집으로 간다.
나도 집에와 모처럼 라면을 끓여 먹는데 어제 먹은 술로 인하여 종일 더부룩하던 배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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