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7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회잎나무자르기,마늘케기,돌깔기

어제 카톡에서 김명호선배가 올려준 영상을 보니 회잎나무의 효능에 대한 것인데 회잎나무 잎이나 줄기로 차를 달여 마시면 당뇨에 효과가 좋다고 하기에 어제 잘라서 버린 회잎나무를 줏어와서 잎을 따고 줄기는 작두로 잘라서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빼기위해 채에 받쳐 놓았는데 말린 다음 우려서 먹을 예정이다. 

회잎나무 잎과 줄기

이름 모를 나비인지 나방인지 모르겠으나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나 집주변을 날아다닌다.
얼마전에는 밤에 매미나방이라는 것이 무지 날아다녀서 포획틀을 이용하여 잡기도 많이 잡았는데 이번에는 낮에 활동하는 놈들이라 포획틀에는 안들어간다. 

갑자기 늘어난서 주변을 날아다니는 나비?

늦마늘이라 늦게 수확하면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대가 누렇게 변해가는 것이 그냥 두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아 수확에 나서보니 성질 급한 놈은 벌써 새싹을 튀우고 있었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적당한 시기에 수확은 했으나 알이 너무 잘아서 먹으려면 고생을 하게 생겼다.

수확한 마늘

아주 작은 것을 제외하고 바로 알을 까기 위해 물에 불려 놓았다. 

마늘을 까기 위해 물에 불리고 있다.

전에 하다가 쉬고 있는 마당에 돌까는 작업을 이었다.
준비된 돌이 작은 탓도 있지만 허리가 아파 진도가 빨리 나가지 못해 얼마 깔지를 못했다.
오후에 그늘이 만들어지는 곳이라 요즘같이 더운 날 오후작업으로 적격이다.  

돌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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