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전에 허리마사지를 하면서 더위를 피했다.
점심을 먹고 한결 편해진 허리를 가지고 새마을협의회에서 감자나누기를 한다고 해서 가지러 갔는데 범도 부녀회장이 편리를 봐준다면서 먼저 모두 가지고 갔다는 것이다.
이거는 도움이 아니고 방해인데 부녀회원들의 활동이 좀 과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누구든 좋은 일에 앞장을 선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데 뭔가 연락이 잘못되어 일을 더 만드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이왕에 나갔으니 오늘부터 세일을 하는 드림마트에 들려 생수와 에이스를 사오면서 홀마트에 들려 아이스콘과 바를 사면서 꽁치통조림도 6통 사 가지고 왔다.
어제 부터 전화 벨도 울리지 않았는데 전화기를 열어보면 전화가 와 있다.
오늘도 2통이나 와 있는데 정팔암과 이수근이 전화를 해 왔기에 전화를 했더니 오늘 감자나누기를 하고 표충사 산수야에서 술을 한잔한다며 오라기에 잠시 나가서 어울리다 2차 가자는 것을 말기고 집으로 왔다.
해가 지고 나니 일을 할만해서 양이 얼마되지 않아 미뤄두었던 앵두를 따서 씻어 물기를 빼기 위해 채반에 담아 두었는데 용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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