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8-마늘까기,장보기,분수호스설치
어제 불려놓은 마늘을 마눌님과 함께 까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무척 많이 걸린다.
그래도 오래 불린 탓인지 밑둥을 칼로 잘라내고 중간부분을 손으로 누르니 툭 튀어 나오는데 어떤 것은 힘이 좋아 총알이 튀어 나가는 것 처럼 멀리 튀어 나가 줏으러 다닌다고 바빴다.
농협에서 밀양사랑상품권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기에 형편이 닿는대로 100만원만 구입하기로 하고 나가면서 장보기를 함께 하기위해 마눌님과 함께 나갔다.
농협에 들려 상품권을 100만원어치를 구입하니 10%할인이 되어 90만원에 구입을 했다.
구입한 상품권으로 바로 농협경제사업소에 들려 분수호스 300m를 구입하고 수도호스와 연결을 위해 밸브도 구입을 할려는데 농협에는 없어 장에 갔다 오면서 긴늪에 있는 농자재상에 들려 이야기를 했더니 주인 아줌마가 나서서 부품을 찾아서 만들어 준다.
밀양전통시장에 들려 마눌님 여름용 생활한복을 두벌사고 토마토 한상자, 콩국을 샀다.
마눌님은 셀러드를 만들 새로운 재료를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집으로 오면서 홀마트에 들려 대패삼겹살과 행사중인 뿌리는 모기약 10통을 사고 브로콜리가 드림마트보다 싸기에 4개를 사고 캔맥주를 한박스 샀는데 생각을 잘못하여 500ml 큰캔을 주문하여 차에 실어 주는 것을 보고 아차 했는데 민망하여 그대로 가져왔다.
집에 도착하여 짐을 내려놓고 바로 분수호스 설치를 했다.
호스를 풀기위해 간이 설비를 하고 잔디밭 끝까지 길이로 절단하여 끝은 묶고 구입한 밸브에 연결하여 호스에 꼽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호스보다 물줄기가 더 가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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