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9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엑기스정리,정팔암점심

대추밭 언덕 위에 올라가니 저절로 나온 조선오이가 열매를 맺어 달려 있어 따왔다.
며칠전에 1개를 따왔는데 이번에는 3개를 따왔다.

언덕위에 저절로 피어난 조선오이

어제 하던 작업을 이어서 하는데 11시쯤되어서 정팔암이 전화가 왔다.
깻잎을 따지 않으니 함게 회를 한 접시하자는 전화인데 지난번에 얻어 먹은 것도 있어 갚을 생각에 응했다.
표충사 산수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쉬는 날이라 얼마전에 개업을 했다는 금곡 박서방바다횟집으로 갔다.  
생각보다 많은 손님이 있었는데 우리는 자연산회 소자로 주문을 하고 소주2병과 맥주1병을 시켜 먹었는데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밥을 먹지 못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서비스로 자연산 2마리를 서비스로 주는데 이름을 기억을 못하는데 맛은 있었다.  

민들레,수세미,살구엑기스

엑기스는 1000ml통을 기준으로 넣고 조금씩 남는 것은 부득이 500ml병을 활용했다.
똑 같이 생긴병을 이용하여 정리를 하고나니 분위기가 휠씬 나아 보인다.

석류,가시오가피,솔엑기스와 솔바람차

문제는 용도도 모르고 한번 만들어보자싶어 만들어 놓은 쇠비름,비단풀등의 엑기스다.
솔바람차도 수시로 먹어야하는데 만들어놓고 전시만 하고 있다.

비단풀,쇠비름,돌복숭엑기스

저녁 10시가 넘어 이두진에게 전화가 와서 내 덕에 대학원 졸업식에서 학위증을 대표 수여를 했다며 옛날 이야기를 하며 이상곤과 함께 한번 놀러 오겠단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