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그물망수선,들깨뽑기,임종태씨선물전달,석신경외과

어제 하다가 조금 남겨놓은 그물망을 깊고 있으니 마눌님이 한다며 다른 일을 하란다.

그물망 수선

배추밭에 가보니 며칠전에 씌워놓았던 제초매트가 바람에 날려 모두 배추를 덮고 있다.
원위치를 시키고 고정핀을 꼽아서 두번 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고정핀을 아끼느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생긴 불상사였는데 다행이 배추에 크게 피해를 주지 않아 다행스러웠다.

어제 뽑다가 만 들깨 남은 것을 모조리 뽑았다.
일부 뿌리가 깊어 뽑지 못한 것도 있지만 거의 부리를 뽑아 내었다.

들깨뽑기
들깨뽑기

다리가 당겨 병원에 다녀오기로 하고 나가면서 임종태씨집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기위해 사과를 한박스 가지고 갔다. 
나가면서 농협에 들려 9월분 재산세를 납부하고 임종태씨집에 가니 사모님 혼자집에 있다가 차라도 한잔하고 가라는데 때가 때인지라 사과만 전달하고 바로 나왔다.

석신경외과에 가니 평소와 다름없이 별 이야기없이 바로 침대에 누우란다. 
주사를 허리부분에 2대, 양쪽 엉덩이쪽에 2대를 놓는 것으로 치료는 끝이 났다.
약을 추석을 생각하여 14일치를 받아서 오는 길에 농협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넣고 하나로 마트에서 양파를 사가지고 왔다. 

내일 아침 마을앞 도로에 풀베기작업이 있다면서 6시30분까지 마을회관으로 나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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