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01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모형집철거,박성환집앵글제작지원
아침부터 바쁘다.
아침 먹기 바쁘게 임송규가 전화 와서 재촉하기에 급하게 빠루와 망치를 챙겨서 회관앞으로 갔다.
내가 도착하기 무섭게 모형집철거가 시작되었는데 겉보기와 달리 모두 합판과 각재로 이루어 진 집이었다.
합판위에 가볍게 황토옷을 입혔지만 황토는 별로 없는 임시사용을 위한 모형집이었는데 마상 철거를 시작하고 보니 각재부스러기와 황토흙이 제법 나온다.
화목으로 쓸만한 각재를 집으로 한 차를 실어오고 합판과 부스러기각재는 박병렬씨집 입구에 실어다 주고 나머지는 불에 태우기위해 강가에 송규 덮프로 2차를 실어나르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8시에 시작하여 11시가 되어 작업을 마쳤다.
박재무가 11시에 도착하기로 했는데 11시에 출발한다고 연락이와서 집에 와서 마구 내려놓았던 각재를 정리하고 나니 11시 50분이라 박재무를 기다리러 마을 입구에 나갔는데 박재무는 땜을 넘어 오면서 낭만인생샷을 찍느라고 느긋하게 12시10분을 넘겨 도착했다.
박재무와 박성환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자는데 박재무는 전립선암수술이후 조심하느라 식사시간과 식사종류가 모두 바뀌어 함께 할 수가 없어 포기하고 박성환과 둘이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앵글조립작업이 시작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거의 7시가 되어서야 합판작업까지 마쳐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산수야로 갔는데 문을 열지않아 들러리횟집으로 갈려다가 일행중 한사람이 민물회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금곡 박서방횟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다.
박재무와 집에 와서 급하게 앵글을 조립하고는 차한잔을 마시고 박재무는 갔는데 마눌님의 도움으로 건대추,매실엑기스,민들레엑기스,땡벌술을 주어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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