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0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한샘AS신청,조홍한의원

9시가 되기를 기다려 어제 찾아놓은 한샘AS센터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대기자가 16명이나 있다며 카톡접수를 권유하기에 카톡접수로 신청하여 AS신청을 했다.
벌써 오래전부터 문제가 있어 왔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하게 되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초기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의 대처가 늦은 것으로 보인다.

싱크대 하부장 문짝이 거의 모두가 본드가 흘러내린 것 같이 밑부분에 기분 나쁘게 들어붙는 점성이 가득한 액체가 흘러내리기를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문짝에 붙어 있는 필름이 일어나기를 시작한다.
중앙 정면의 문짝이 벗겨지는 것이 보기 싫어 다른 것과 바꿔 놓았는데 마찬가지로 벗겨지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모서리가 불룩불룩 튀어 나와 이제는 꼴보기 싫게 되었기에 더 이상 늦추기가 힘이 들어 AS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다음주나 되어야 상담차례가 된단다.

한샘AS접수센터
접수확인메세지

점심을 먹고 마눌님과 함께 경주 조홍한의원으로 갔다.
혼자 갈려다가 나름 생각해서 마눌님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넣어볼려고 함께 갔는데 오면서 이야기를 해보니 내 혼자의 생각으로 마눌님을 위해 준 내 실수 같다.

가면서 얼음골에 잠시들려 형제계 통장을 재발행을 하고 벽산농원 가판대에서 사과를 사서 딸내미에게 부쳐주었다.
사과값이 작년보다 많이 올랐다. 모든 과일이나 작물이 태풍과 장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 모양이다.

침을 맞고 한의원을 나올때는 거의 치료가 다 되어 안 아픈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군데씩 평소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예전보다는 뭔가 좀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은 있는데 뚜렸한 증상의 개선이 없다보니 좀 아쉽다.
이번에는 저번과는 조금 더 다르게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일단 며칠을 지나봐야 될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