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강남의원
그간 전립선약을 꾸준하게 먹다가 최근 2달 가까이 먹지 않았는데 소변줄기가 약하고 시원하지 못한게 좀 심해지는 것 같아 병원에 다녀오기로 했다.
2019년 9월에 마지막으로 가고 오늘 왔다며 의사는 처음오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모든 검사를 다시해야 한단다.
물론 그 전에도 전립선에 대한 제대로 된 검사는 한 적이 없고 혈뇨에 대해서만 검사를 했었다.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하고 초음파검사는 아랫배쪽에서 한번하고 항문으로 넣어서 또 한번했다.
의사는 결과는 심각하다고 하며 전립선이 문제가 아니고 방광이 더 문제란다.
소변이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양이 117cc정도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상적인 사람은 10~20cc이하로 나와야 한단다.
방광이 부풀대로 부풀어서 축소가 되어야하는데 그렇게 되지를 않는다며 늘어 났다가 다시 쭈글어 들어야하는데 그 기능이 상당히 줄어든 것 같다며 우선 일주일치 약을 주며 다음 주 피검사결과를 보고 다시 처방을 주겠단다.
소변을 볼때 앉아서 보면서 아랫배를 눌러주어 방광이 쭈글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자세를 알려준다.
집에 와서 소변을 보면서 눌러보았는데 별로 느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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