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7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싱크대AS

조홍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갈려고 했는데 한샘에서 싱크대AS를 위해 오후1시쯤에 도착을 한다기에 AS를 마치고 가기 위해 기다렸는데 2시가 다 되어서 도착을 했다.

조금 몸집이 있는 친구인데 차분하게 작업을 진행한다.
중간에 양념설합을 설치하는 부분에서 조금 애를 먹고 나머지는 순탄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마지막에 받침대를 교환하기 위해 냉장고를 들어내었다가 다시 넣는 과정에서 장판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의가 아니고 일을 하다가 발생한 일이기에 묻고 지나가기로 했다.
기사는 아마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냉장고를 들어내어보니 뒷면 통풍구에 먼지가 끼어 엉망이었다.
급하게 청소기를 들이대었으나 먼지가 뭉쳐서 입구를 막아 별로 도움이 안되기에 급하게 물걸레를 3개를 들고 와서 먼지를 딱아내고 주변의 정리를 했다.

싱크대 수리덕분에 일부 싱크대 내부를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싱크대 하부문짝AS

예상보다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이 나는 바람에 경주는 내일가기로 했다.

밤늦게 개가 자꾸 짖어서 불을 켜보니 누군가가 공사자재를 가지고 가는 것이 보인다.
누군가를 확인하기 위해 밖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오지 않아 집에 들어오자 또 짖어서 보니 누가 지나가면서 되레 개가 짖지말라고 큰소리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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