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4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회잎나무이식,명자나무이식,면사무소(정부지원사업,직불제,여성바우처),손진헌이형재내방

골담초사이에 돌봉숭나무가 번져있는 줄 알고 케어다가 바깥밭에 심으려고 했는데 막상 케러가서 자세히보니 돌복숭아가 아니고 회잎나무다.
그대로 둘 수는 없는 입장이라 일단 케어내었는데 그냥버리기는 아까워 고민하다가 방풍림겸 조경수로 바깥밭 언덕에 심기로 했다.
생각보다 뿌리가 많아 다 심고도 남아 남는 것은 살고 죽는 것은 운에 맡기고 한쪽에 모두 뿌리만 묻어 두었다.

회잎나무 이식

점심을 먹고 명자나무를 케어 언덕아래 심기위해 작업을 진행하는데 면에서 전화가 와서 정부보조사업 지원금이 나왔다며 통장사본을 해서 제출하라가에 혹시나 직불금도 함께 신청이 가능하냐 물었더니 가능하다기에 바로 챙겨서 농협에 들려 통장을 정리해 보니 175,000원이 입금이 되어 있어 면사무소에 제출하고 보조사업 마무리를 지었다.

직불금도 함께 신청하는데 가족관계증명서와 등본은 공용으로 비용없이 떼어준다.
예전에 신청했던 내용중에서 계약서를 만들수없는 박씨종답은 제외하고 신청을 했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님과 함께 여성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 농협밀양지부를 찾아갔는데  도착하니 문이 잠겨있어 비상문 벨을 눌러 사정을 하니 4시까지 근무시간이고 지금은 전산이 닫혀서 더 이상 작업을 할 수가 없다면서 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된다기에 면사무소에 전화를 하니 오라기에 트라이얼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농협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다시 면사무소를 찾았다.

별로 어려운 것도 없이 본인확인만하는 것으로 신청은 끝이 났는데 카드가 나오면 찾으러 오란다.

집에 도착하여 재활용쓰레기를 버리고 오는데 이형재가 오면서 술을 한잔 달라기에 집에 와서 사과밭에서 작업하고 잇는 손진헌도 불러서 함께 소주를 먹는데 식사시간이라며 마눌님이 식사까지 챙겨서 나온다.
이형재는 요즘 장대진의 소개로 벌목을 다니면서 신이 난 모양이다. 
일당이 25만원이라며 이제 빈병도 수거하지 않는다며 다음에 술을 한 잔 사주겠단다.

날이 추워져서 불을 피우는데 어제 비에 홤목이 젖었는지 잘 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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