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6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조홍한의원,세차,하사장이사지원,태양광등이설
조홍한의원을 다녀왔다.
주차장인 성동시장에 도착하여 바로 주차장내에 있는 세차장에 차를 넣어 세차를 부탁하고 한의원을 다녀와서 시장구경을 하고있자니 세차가 다되었다는 연락이 와서 가보니 깨끗하게 세차를 해놓았다.
처음으로 돈을 들여하는 세차인데 돈이 들어간 만큼의 가치가 있어 보인다.
사장이 너무 오랫동안 세차를 하지않아 고생했다며 다음에는 증기세차를 한번 해야할 것 같다고 안내를 해주는데 일반세차비는 5만원인데 증기세차비는 7만원이란다.

집을 오는 길에 모처럼 부일기사식당에 들려 짬뽕을 먹고 왔다.
집에 도착하여 쉬려는데 하사장집에서 인기척이 있어 나가보니 사람은 없고 하사장에게 전화가 와서 이사짐을 옮기려는데 큰 냉장고와 테이블을 옮길 사람이 필요하다며 인력을 한 사람 구해달라기에 이형재에게 전화를 했더니 마침 일을 안가고 집에 있기에 부탁을 하니 쉽게 응해준다.
자질구레한 짐들이 많아 차 한대를 더 불러서 짐을 모두 실을 수 있었다.
쓰레기부터 목재까지 모두 실어서 가져가는 하사장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작업을 마치고 인건비를 계산하는데 더 주기로 했는데 더 안준다며 이형재가 화를 내고 가버렸다.
처음 이야기한 짐외에 잔잔한 짐까지 모두 나르다보니 함께 일한 기사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10만원을 달라고 해라고 이야기를 했다는데 하사장은 처음 이야기한 5만원을 내밀었던 모양이다.
기사가 중간에서 7만원을 받아서 나에게 건네주기에 안받으려다가 억지로 받아서 가지고 있다.
나는 옆에 있다가 맥주 8병과 굳어 있는 황토몰탈을 얻어왔다.
입구를 밝히고 있던 태양광등을 대문으로 옮겨서 달았다.
CCTV카메라를 옮기고 보니 허전해서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조명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옮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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