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3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최대용부부와 해남여행

최대용부부의 갑작스런 해남 달마산행을 제안을 받고 고민아닌 고민을 하다가 함게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으로 개사료통을 사용하는 날이라 걱정이 앞서서 어제 저녁부터 개사료통을 이용하여 밥을 주었는데 그런대로 적응은 되는 것 같아 보였다.
하루를 비울거라 3.6리터 밥통에 반쯤 채워놓고 물은 가득 채우고 집을 나섰다.

11시까지 오라길래 그시간이면 준비가 다 되어 있을줄 알고 갔는데 준비가 조금 모자란다.
갑작스런 연탄이 입고되고 신여사에게는 마스크가 도착하여 분배하느라 늦었단다.

11시30분경에 겨우 일을 정리하고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신여사가 준비한 꽈베기도넛으로 허기진 배를 잠깐 채우고 함안휴게소까지 가서 점심을 먹었다.
미리준비해간 쌀로 밥을 만들고 역시 준비해간 반찬들로 진수성찬을 만들어 점심을 먹고 우수영을 둘러보고 진도로 넘어가 운림산방을 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관람시간이 지났다.

인근의 버스주차장에서 최사장과 신여사의 주도로 저녁을 만들어 먹고는 숙소로 향했다. 

어두워져서야 해남의 송호해수욕장에 있는 민박펜션을 찾아서 싼가격에 숙박을 할 수 있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