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달마산행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둘러 볼 여유도 없이 아침식사를 위해 전복바지락해장국을 잘하는 집이 있는 땅끝마을을 찾았다.
상호도 애매한 가정식백반집인데 최사장을 빼고는 모두들 아침식사를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해장국을 두그릇만 시켜서 맛이나 볼려고 했는데 주인장의 불편한 소리에 3그릇을 시키고 나는 아예 자리를 피해 주변을 둘러 보았다.

아침을 먹고는 바로 달마산행을 위해 미황사로 가서 산행을 준비했다.
3~4시간 코스를 생각하고 산에 올랐는데 막상 지름길로 정상에 도착하니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데 급경사라 모두들 피곤했는지 바로 내려가지고하기에 갔던길을 되돌아 내려왔다.

3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침에 해 놓았던 밥으로 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접고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미황사전경

일찍 출발한 탓에 일광에 도착하니 4시가 조금 지났기에 짐을 내려주고는 바로 집으로 왔다.
6시가 조금 지나 집에 도착했는데 택배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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