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20일 목요일 비
주요한 일 : 태양광패널청소,농업인안전보험,타이레놀,후포민박예약,건강관리협회
오후부터 비가 온다던 예보가 있었는데 7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종일을 부슬거리며 내린다.
비가 오는 찬스를 이용하여 태양광패널을 청소했다.
농업인안전보험이 만기일이 오늘이라 재가입을 위해 농협으로 갔다.
작년보다 보험료는 2배로 올랐는데 본인부담금은 절반으로 줄어 5,000원이란다.
마눌님까지 함께 가입하여 농협지원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 만원을 지불했다.
경제사업소에 들리니 장용기가 대추밭에 순을 치다가 비가 와서 그만두고 농약을 사기위해 왔다며 먼저 와있다.
나는 파리를 잡기위해 작년에 잘 써먹었던 빅카드를 사서 왔다.
처제가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열이 있고 진통이 있을때 타이레놀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를 하라면서 자기도 겨우 2통을 구했다며 우리도 구해 놓으라기에 아불 24시마트에 가니 인근의 약국으로 가라기에 복전 맞은편에 있는 시골약국을 찾아가니 생각보다 많이 쌓아놓고 있는데 1통에 4,000원이란다.
고민을 하다가 처남도 줄겸해서 5통을 샀다.
다음주 울릉도 여행에 배가 8시 출발인데 집에서 출발할려면 잠도 못자고 가야겠기에 최사장과 이야기를 하여 후포에 일찍가서 자고 아침에 배를 타기로 하고 후포항 인근의 해맞이민박을 찾아서 전화를 하니 하룻밤에 5만원이라기에 예약을 하고 바로 입금을 시켰다.
역류성식도염으로 먹고 있던 약이 이번 주말로 다 먹기에 다음주는 시간을 빼기가 어려울 것 같아 비가 오는 오늘 건강관리협회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다가 혹시나해서 담당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을 하고 부지런히 갔다.
2달치를 처방받아 인근 약국에서 처방전을 주고 약을 사다가 타이레놀이 생각이 나서 가격을 물어보니 2,500원이라기에 4통을 구입했다. 이렇게 부산에 나올 것을 예상을 했으면 사지 않았을 것인데 괜시리 7,500원을 날린 것 같아 가슴이 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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