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9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손주들가다,대추순치기,복분자밭정리,초교친구들

아침을 먹기 바쁘게 짐을 챙겨서 소주들이 떠났다.
정신없던 집이 다시 절간이 되었다.

며칠간 미루었던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우선 풀을 벨까하다가 대추밭으로가서 대추순을 치기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계속 작업을 이어하다가 오른편을 거의 끝내고 시간이 조금 남아 복분자밭을 정리하기시작하는데 옆집을 산주인이 와서 인사를 하고 제로콜라를 한병준다.
고랑을 거의 메워놓았기에 비가 오면 물이 넘쳐서 집으로 가니 고랑을 메우지 말라고 안내를 해주었다.

지난번 제초제가 잘못되어 복분자에 튀어갔는지 잡초때문에 그런지 복분자가 많이 죽어 있기에 죽은 가지를 정리하고 새끼묘목을 옮겨 심었다.
올해는 아무래도 복분자와 산딸기 수확이 많이 적어지겠다.

저녁을 먹고 쉬면서 TV에 빠져 있는데 이경희가 전화를 해서는 이승봉을 아냐면서 전화를 바꿔주는데 자동차정비업을 하던  친구가 모두 접고 양산 어곡에 수제맥주집을 차렸기에 모두가 술을 마시러 왔단다.
강석진,정말례,노승규,이경희가 아마도 차 한대로 이승봉 가게를 찾아왔는 모양이다.
한참을 돌아가며 전화통화를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정현정(복례),이경희
정현정(복례)
노승규,정현정(복례)
이승봉,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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