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02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파모종심기,보건소,한빛안과
후덥지근하며 무척이나 더운 날이다.
어제 쪽파를 심은 밭에 대파를 심기위해 평토작업을 하고는 복합비료를 물에 녹여서 듬뿍 뿌려 흙이 촉촉해 지도록 만들어 놓고 대파모종을 뽑으면서 어느 정도 땅에 물기가 마르도록 기다렸다.
디음으로 대파를 심을 고랑을 두줄로 만들기 위해 우선 한줄을 먼저 만들고 마눌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마눌님이 대파를 적당한 간격으로 꽂아놓으면 따라가면서 흙을 덮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허리가 아파서 구부리고 장시간 일을 할 수가 없어서 허리를 구부리고 하는 일을 마눌님에게 부탁한 것이다.
한 고랑을 마치고 두번째 고랑을 파내어 계속 심어나갔는데 굵은 모종만 골라서 심다보니 모종이 모자라 남아 있는 모종중에 굵은 놈만 골라서 더 뽑아내어 심는 것을 마무리 했다.
남겨진 잔잔한 모종을 버릴려니 씻어서 무쳐 먹는단다.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임대기간이 만료가 된 당측정기를 반납하고 다시 임대하기 위해 보건소로 갔다.
당측정기를 임대하고자하는 사람이 많아서 잠시 대기를 해야하는데 내가 멀리서 왔다고 편리를 봐준다며 바로 재임대를 해준다.
또 혈액검사가 가능한지 물어보니 아직은 안되는데 당화혈색소는 이 자리에서 된다기에 측정을 했는데 7.2가 나온다.
지난번에 7.1이었는데 또 0.1이 높아졌다.
안과합병증이 있을지 안과검사를 추천하기에 가까이 있는 한빛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동공확장을 위해 약을 넣고 20~30분을 기다려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이 이상은 없단다.
왼쪽눈에 눈꼽이 많이 끼인다고 했더니 결막염이 조금 있다면서 안약을 처방해 주기에 약을 받아서 집으로 오는데 동공확장으로 인하여 눈이 많이 부시고 시야가 흐릿하여 조심스럽게 왔다.
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넣으면서 전 조합장을 만났다.
살이 좀 빠졌기에 동향을 물었더니 아들이 있는 케나다에 가서 살을 빼고 왔단다.
금곡 드림마트에 들려 달걀을 사는데 왕란 15개를 5,900원에 구입을 했는데 일반란 30개 한판도 7,600원이 넘는다.
할인행사를 하기에 카스캔도 한 박스사서 집으로 왔다.
제초제를 칠 계획이었는데 눈이 부셔서 포기하고 잠시 의자에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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