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사과적과,부동전누수수리,박성환평상작업지원

2021년 06월 17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사과적과,부동전누수수리,박성환평상작업지원

사과적과를 했는데도 이제 제법 크다보니 많이 달려있고 전에 제대로 하지 않은 부분이 표가 나기에 다시 적과를 했다.
한 나무에서 거의 한 소쿠리를 따내었는데도 아직도 많이 달려 있는 것으로 판단은 되는데 더 딸려니 아까워서 손대기가 힘이 든다. 

물을 잠궜는데도 부동전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서 누수가 되는 것을 직감하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 
예상했던대로 누수가 되기는하는데 나는 접속부위에서 잘못되어서 누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부동전 아랬부분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갈라져서 누수가 되고 있었다.

부득이 부동전을 교체하는 방법외에는 방법이 없기에 점심을 먹고 바로 금곡건재로 가서 부동전을 구입했다.
스텐리스제품과 일반 철제품이 있는데 고민 끝에 일반 철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부동전 누수수리

부동전교체

박성환이 평상작업을 하는데 지원을 요청하기에 갔다.
모두 합판 8장을 교체하고 그 위의 장판까지 교체하는 작업인데 3개째 끝내고 있는 중이었다.
작업을 하다가 전동드라이버로 내 엄지손가락을 찍어서 잠시 소란을 떨었다.

작업을 끝내고 치킨에 맥주를 한잔하고 나니 물회를 먹으러 가자고 마눌님을 데려오라기에 집에 왔더니 마눌님 혼자서 밭의 잡초를 거의 다 뽑아놓았다.

마눌님에게 식사를 하러가자니 싫다기에 나도 식사를 안하겠다고 강수경씨에게 전화하고 마눌님이 혼자서 유통기간이 지난 메밀국수를 먹는 것을 지켜보았다.
유통기간이 지난 메밀국수 면에서 기름냄새가 난다기에 먹지말랬지만 끝까지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