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2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조홍한의원,처가집,지지대설치,대추순치기

아침에 본 온도계(최고 33도, 최저 16.5도)

조홍한의원을 찾았다.
지난주 원장이 약을 먹어야할 것 같다고 해서 오늘가서 약을 지을려고 계획을 했는데 처제가 미리 알고 조치를 다 취해놓았기에 가자 바로 진단검사부터 받았다.

검사결과 그래프

저주파치료를 다 마치기 전에 중지하여 침을 맞고 원장이 진료중이라 많이 기다릴 것 같아서 통뜸을 먼저 뜨고 약침을 맞았다.
원장과 면담을 통해 챠트설명을 들었는데 지난번보다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해준다.
허리를 안착시키는 약을 짓기로 했는데 왼손 떨림과 방광이 부풀어 있는 것을 이야기하여 보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처가에 가니 처남이 한치횟밥을 준비해 놓고 모처럼 납세미도 구워 놓았다.
점심을 먹고 처제가 준비해 놓은 골든키위를 한박스 차에 싣고 집으로 왔다.

햇볕이 뜨거워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잠시 쉬었다가 해가 지기를 기다려 미뤄두었던 고추,오이,토마토 지지대를 세웠다.

지지대세우기

왼쪽 대추밭으로 가서 웃자란 가지를 자르는 작업을 하는데 고양이들이 진을 치고 앉아서 감독을 하고있다. 
이제는 크게 무서워하지도 않으면서도 가까이 가면 슬며시 피하기는 마찬가지다.

점심을 너무 잘 먹은 탓에 저녁 생각이 없어 우유에 칠곡시리얼을 썩어서 한 공기먹고는 양이 조금 모자라 시원한 우유를 한컵 더 먹는 것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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