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23일 수요일 흐리고 한때 비
주요한 일 : 이발,건강검진센터,현정길사무실,반여농산물시장,강남의원

미루어 놓았던 일들을 모아서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삼성타운상가입구에 내려주고 검강검진센터로 가서 진료신청을 하고 기다려 의사를 만나니 아침을 먹고 왔기에 검사를 다음에 하기로 하고 약만 처방받아 약국으로 가서 약을 타서는 바로 이발소로 향했다.

이발소에 도착하여 자리에 앉으니 바로 손님이 한사람 들어온다.
간발의 차이로 내가 먼저 이발을 하게되어 다행스러웠다.

이발을 마치고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부두에 도착하니 차가 밀려서 제1지하차도를 이용하여 빠져나가 중앙동으로 갔다.
시간을 잘 맞추어 현정길이 사무실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져간 매실효소와 식초,그리고 cctv카메라를 전달했는데 cctv카메라는 별 도움이 안되는 거라며 바로 버려야한단다.
전에 나와 통화를 할때는 연구를 해야하니 가져오라고해서 가져간 건데 서로 의사전달이 잘못된 모양이다.
사무실에 돌아다니는 led등과 짬바선,4구콘센트,무선공유기등을 얻어 차에 싣고 인근 영주시장에 가서 콩나물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와서 커피한잔을 하고 헤어졌다.

반여농수산물센터에 들려 마를 구입하는데 1Kg에 19,000원이다.
올라도 배로 올랐는데 장사하는 이도 3일만에 처음으로 마를 구했단다.
3Kg을 조금 넘긴 75,000원어치를 사서 미용을 마치고 석대꽃시장을 구경하고 입구에서 기다리는 마눌님을 만나 양산으로 향했다.

강남의원에 들려 소변검사와 방광초음파를 찍었는데 잔뇨가 9g으로 나온다며 많이 호전되었다며 약을 반으로 줄여 40일분을 처방해 준다. 
약국에 들려 약을 지으면서 강아지들 진딧물약도 살려고 했는데 심장사상충약만 보이고 진딧물약은 보이지 않아 사지 못하고 처방약만 지어서 왔다.

똘이

똘이집에 깔아주라고 담요를 준 현정길에게 똘이 사진을 찍어 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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