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당청소,오의석헛개열매,박성환집방문

바람이 날린 낙엽을 쓸까도 생각했지만 양이 많아서 쓸어서 해결하기가 쉬울 것 같지않아 살포기를 이용하여 바람으로 불어서 치우기로 하고 실천에 옮겼다.
먼지는 많이 날렸지만 그런대로 낙엽을 치우는데는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치워졌다.

삼성증권에 들어가 어제 하지 못한 작업을 하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0.5%의 수수료를 주어가며 그간 속을 썩이던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
내친 김에 삼성전자주식을 10주를 추가로 구매하고 ETF를 구입할려고 했는데 잔고가 애매하여 오늘은 이 정도로 하기로 했다,

마을방송을 하는 라디오가 고장이 났는지 불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체크를 해보니 전원을 공급하는 아답터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대체품이 없어 살리는 것을 포기했다.

9V아답터

오의석이 찾아와서 헛개열매를 한 박스를 내려놓고 간다.
아마도 박성환이 이야기하여 가져다 놓는 것이라고 느껴지는데 일단은 열매를 따로 추출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작업을 시작했다.

제법 많이 가져온 헛개나무
헛개나무열매

헛개나무 열매를 다듬고 있는데 박성환이 전화가 와서 저녁에 한잔을 하자기에 시간을 맞춰 갔다.
강수경씨 이야기가 오의석씨집에서는 헛개나무를 파는데 그냥 받았더니 가격을 알아서 계산을 해주는 것이 맞다기에 오의석을 불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헛개나무이야기를 하면서 가격을 이야기했더니 더 가져다 줄테니 즙을 짜서 4박스만 달란다.
좀 더 이야기를 하다가 대추를 한박스가져다 주는 것으로 하고 두솥을 짜서 한솥을 모두 오의석에게 주고 나머지 한솥을 박성환과 나누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