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헛개즙짜기,박성환내방,도마만들기,장용기집방문
어제 박성환집에서 오의석과 약속한 것이 헛개즙을 짜는 일인데 대추와 헛개열매를 오의석이 제공하고 내가 즙을 짜서 한솥은 오의석에게 주고 나머지를 박성환과 나누기로 했었다.
오의석이 잊지않고 헛개열매 한박스와 대추 16Kg을 가지고 왔기에 헛개열매는 어제 온 것과 배경진에게 얻어온 것 까지 바로 건조기에 넣어서 말려놓고 대추는 8Kg씩 나누어 8Kg을 먼저 씻어서 솥에 넣고 달였다.
물은 2칸을 남겨놓고 넣고 4시간을 105도로 맞춰서 끓이고 1시30분을 압을 주어 125도로 끓인 다음 압을 빼고 반건조된 헛개를 800g을 넣으려고 압을 다 빼고 솥뚜껑을 여는데 대추를 고은 물이 끓어 넘쳐서 소란을 떨었다.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헛개를 넣은 다음 다시 30분을 압을 주어 125도로 끓여 포장기로 옮기니 헛개냄새가 찐하게 올라온다.
110g기준으로 포장을 했는데 모두 249봉지가 나왔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나가보니 장용기밭에서 대추를 뽑아낸 자리에 산딸기를 심기위해 두둑을 만든다고 오의석이 포크레인 작업을 하는데 구경꾼들이 박성환,구자성,구인서등이 모여 있다.
장용기부인에게 커피를 한잔 얻어 마시고 박성환과 집으로 와서 도마를 만드는 것을 자랑하고 잠시 도움을 받아 바닥 수평을 잡았다.
막걸리를 한잔하려다가 점심시간이라 콩불에가서 제육라이스를 먹으며 소주를 한잔하기로 하고 갔는데 오늘이 정기휴일이라 표충사 주차장으로 또와식당에 가서 순대국밥에 소주를 한잔하고 왔다.
장용기가 포크레인이 온 김에 미타원으로 흘러들어가는 물길을 청소한다기에 김지성과 통화하여 상황을 알리고 공사를 진행한 다음 사진을 찍어 보냈다.

장용기가 회를 준비하여 오늘 밭에 온 사람들을 초청한다기에 와인을 한병가지고 가니 장용기부부,손진헌부부,구자성부부,박성환,나,임송규,오의석이 참석을 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놀다 왔다.
낮에 박성환이 CCTV이야기를 잠시하기에 DVR 및 카메라등 CCTV관련자료를 가격조사하여 카톡으로 보냈다.
무심결에 보내고 시간을 보니 11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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